여자배구분석 3월 13일 V리그 흥국생명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분석 3월 13일 V리그 흥국생명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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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의 외국인 아포짓 스파이커 레베카는 시즌 중반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32점을 책임지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화려한 과거를 보유하고 있으나, 현재는 극심한 컨디션 난조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타점이 낮아지고 스윙 스피드가 저하되면서 상대 미들 블로커의 유효 블로킹에 걸리는 빈도가 급증했고, 이는 흥국생명이 자랑하는 반격 랠리 상황에서의 득점력을 크게 반감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흥국생명의 구세주로 떠오른 선수가 바로 아시아 쿼터 미들 블로커 피치입니다. 피치는 레베카의 몫까지 짊어지며 중앙과 우측 측면을 넘나드는 폭넓은 기동력을 바탕으로 팀의 새로운 혈로를 뚫어주고 있습니다. 최근 직전 3경기 구간에서 피치는 특정 세트 공격 성공률 100%를 기록하는 등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주었고, 이동 공격과 속공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17득점을 폭발시키는 등 상대 코트를 유린했습니다. 피치의 활약은 레베카의 부진으로 단조로워질 수 있는 흥국생명의 공격 루트를 입체적으로 확장하는 결정적인 변수입니다. 아울러 레베카가 코트에서 물러날 경우, 문지윤이 아포짓 스파이커 자리에서 파워 넘치는 공격으로 그 공백을 메우며 팀 화력을 보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한국도로공사의 외국인 아포짓 스파이커(OP) 모마는 현재 리그를 지배하는 파괴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마는 상대의 블로킹이 완벽히 자리 잡기 전에 스윙을 가져가는 특유의 빠른 리듬과 압도적인 체공력을 바탕으로 도로공사 공격의 절대적인 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흥국생명과의 맞대결에서 모마는 무려 42점을 폭발시켰으며, 공격 성공률 52.78%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다른 경기에서는 양 팀 최다인 32점을 올리며 후위 공격 부문에서 역대 1위(1,271점)로 올라서는 대기록을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치러진 직전 경기에서도 20득점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그러나 도로공사의 가장 뼈아픈 타격은 아시아 쿼터로 영입되어 맹활약하던 타나차의 부상 이탈입니다.






이번 맞대결의 최종 승자는 한국도로공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로공사는 타나차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안고 있지만, 이를 상쇄하고도 남을 리그 최고의 외국인 득점기계 모마가 건재합니다. 흥국생명과의 지난 맞대결에서 42점을 폭발시켰던 모마는 최근 경기에서도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강소휘가 허리 부상을 털고 복귀하면서 특유의 공수 밸런스를 안정화시키고 있으며 , 김세인과 전새얀이 타나차의 공백을 수비 조직력으로 메워줄 준비를 마쳤습니다. 반면 흥국생명은 주포 레베카의 극심한 부진으로 인해 화력 대결에서 도로공사를 압도하기 어려운 딜레마를 안고 있습니다. 피치와 이다현이 중앙에서 분전하고 있으나, 20점 이후 치열한 승부처에서 확실한 마침표를 찍어줄 결정적인 날개 공격수의 부재는 치명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배유나와 김세빈이 단단하게 버티고 있는 도로공사의 중앙 라인이 흥국생명의 고질적인 단조로운 날개 공격 루트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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