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는 이탈리아 1부 리그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4백으로 전환하여 공격적으로 나아가는 시도를 하고 있지만, 이는 크게 효과적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중원에서는 수적인 우세만을 강조하고 창조성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반면 라치오는 3백 전환과 강한 압박을 이용하여 최근 리그 경기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유벤투스가 블라호비치와 함께 있더라도 블라호비치를 헤더 셔틀로만 활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유벤투스의 결장자로는 밀리크(FW / B급), 알카라즈(FW / C급), 포그바(CM / C급), 파지올리(MF / B급), 코스티치(LWB / A급), 산드루(DF / A급)가 있습니다. 따라서 팀의 총 전력은 14% 감소했습니다.

라치오는 이탈리아 1부 리그에서 9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유벤투스전에서는 3백으로 전환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시모네 인자기 감독 시절에도 3백을 사용한 경험이 있으며, 카마다나 알베르토 같은 선수들도 3백 시스템에 익숙한 편입니다. 이에 따라 라치오가 중앙에서의 압박과 활동량에 집중하여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라치오의 결장자로는 프로베델(GK / A급), 로벨라(CM / A급)가 있습니다. 따라서 팀의 총 전력은 11% 감소했습니다.

베팅 데이터에 따르면 유벤투스와 라치오의 기대 득점은 각각 1.77골과 1.10골입니다.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은 50%이며, 양 팀 합산 기대 득점은 3.00골입니다. 이전 맞대결에서는 유벤투스가 우세했으며, 양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는 48%입니다. 경기 양상을 보면 라치오가 활동량으로 유벤투스의 중원 삭제 양상을 저격하는 상황에선, 꽤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리그에서도 이를 증명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유벤투스가 중원이 삭제되는 상황이라면 블라호비치가 돌아온다고 한들 전개 자체가 먹통이 될 가능성도 상당히 높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