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분석 5월30일 KBO NC다이노스 기아타이거즈
NC
김시훈(2승 3.44)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3일 키움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김시훈은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좋지 않은 문제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17일 KIA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투구가 좋지 않았는데 금년 KIA 상대로 부진하다는건 커다란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이의리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이후 KIA의 불펜 상대로 단 1점도 올리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1차전과 다른 모습이 나왔다는건 3차전에서도 문제가 되기에 충분합니다.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 이상을 내주지 않은게 다행스러울 정도입니다.
KIA
황동하(1승 2패 4.55) 카드로 5연승에 도전합니다. 24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황동하는 5이닝은 버텨주는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18일 NC 원정에서 5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지금의 황동하에게 기대할수 있는 부분도 5이닝을 막아주는 레벨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또다시 카일 하트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식지 않는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래간만에 김도영의 홈런이 터져준것도 팀 사이게 큰 도움이 될듯합니다. 6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임기영의 복귀가 엄청난 도움이 된듯 합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KIA의 타선은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난 모습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유독 창원과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해야 할 정도입니다. 김시훈은 금년 유독 KIA 상대 타격이 좋지 않다는 점도 무시할수 없는 요소입니다. 물론 황동하가 NC의 타선을 틀어막길 기대할순 없지만 전날 KIA는 동점 상황에서 승리를 가져가는 저력을 보여준 반면 최근의 NC는 승리를 이끌어 내는 힘이 부족합니다. 전력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