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분석 3월 6일 KOVO 정관장 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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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이 2연패는 당하지 않았다. GS칼텍스를 상대로 원정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이번을 만들었다. 1세트에서 앞서다 역전당했으나 재역전승을 거뒀고, 2세트부터는 완승을 거뒀다. 깜짝 전술도 통했지만 GS가 스스로 무너졌다.




고희진 감독이 이선우를 미들블로커로 내세웠는데 이게 잘 통했다. 중뽕을 잘 때리면서 블로킹 득점 1개, 유효 블록 4개로 괜찮았다. 정호영이 다치지 않았다면 쓰지 않았을 전술이지만 이지수보다는 이선우가 공격력 면에서 도움돼 꺼낸 카드였고 결과는 성공이었다. 이지수도 블로킹 강화를 위해 투입됐을 때 제 몫을 했다. 정관장의 원래 강점인 MB진이 다시 살아났고 이번에도 이선우 MB 카드를 또 꺼낼 듯하다.




자네테도 2경기 연속 안정적인 모습이다. 재계약은 어렵지만 마지막까지 부상 회복 후 성실한 플레이를 하고 있다. 덕분에 인쿠시는 완전히 기회가 없어졌는데 자네테가 높이나 공격력, 기술 모두 위다. 실바나 모마급 파워는 없어도 최서현이 어렵게 올려준 공을 손에 맞히고 있다. 최근엔 최서현의 백토스가 나아져 더 편해졌을 것이다.




아웃사이드 히터진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박여름의 공격이 어느 정도 분석된 때문인데, 그래도 박혜민·노란·박여름 리시브 라인이 예전보다는 안정적이고 박여름의 편치력도 나쁘지 않아 왼쪽 공격을 아예 못 쓸 정도는 아니다. 다만 노란 퍼포먼스가 조금 떨어진 건 아쉽다.




IBK는 이제 1패가 곧 봄배구 탈락에 가까워지는 상황이다. 현대건설 상대 최소 승점 1점은 챙겨야 했으나 1세트를 듀스 끝에 따낸 뒤 2, 3, 4세트를 내줬다.




역시나 주축 선수들의 공백이 크다. 이소영, 임명옥에 이어 살았던 킨켈라가 빠지면서 팀 전체 경기력이 떨어졌다. 지난 경기 블로킹 싸움에서 3-6으로 밀렸는데 상대 라이트 공격을 많이 막아주던 킨켈라가 빠진 탓이다. 빅토리아가 27점, 공격 성공률 40.63%를 기록했으나 레프트 쪽 공격은 아쉬웠다.




육서영이 10점, 고의정이 8점을 올렸는데 둘 다 공격 성공률이 30%에 조금 못 미쳤다. 리시브나 수비가 부족한 두 선수라 공격이나 높이로 채워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하지만 육서영이 이날 리시브는 괜찮았다. 그래도 다른 팀 OH들과 비교할 수준은 아니다. 세터 김하경도 어느 정도 세트 플레이 만들었으나 한 번씩 실수가 나왔다. 최근 박은서 폼이 떨어져 김하경이 수비 부담이 크고 공격수들도 혼돈을 겪는 중이다. 그래도 김하경이 빅토리아랑은 잘 맞아 당분간 효과적일 것이다.




최정민과 이주아는 성공률이 낮아도 타협은 가능하다. 나쁜 토스가 많았고 최정민 경우 오픈 공격 17회 중 절반 이상이 중뽕이었는데, 현대처럼 높고 수비력이 좋은 팀에겐 통하기 어렵다. 정관장 상대에선 성공률이 확 오를 것이다.




정관장이 지난 경기 너무 잘했지만 휴식일이 짧아 IBK는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하지 못해 불리하다. 1-3이 유력하나 2-3이 될 수도 있어 홈 패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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